본문 바로가기

깍두기

결혼식 신랑아버지 덕담 아들 부모님 모음

결혼식 신랑아버지 덕담 아들 부모님 모음

 

요즘에는 주례를 하지 않고 신랑 또는 신부 아버지가 덕담을 해주는 방식으로 결혼식을 진행하는데요. 그래서 아버지들이 꽤나 부담스러워 하시기도 합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신랑 또는 신부 아버지가 직접 단상에 나와 아들과 딸을 위해 좋은 덕담을 해주는 것이 좀 더 의미가 있는 것같습니다.

 

그리하여 결혼식을 앞두고 덕담으로 어떤 이야기를 해줄까 고민이 많으신데요.

 

 

주례없는 결혼식 신랑아버지 덕담

 

금일은 신랑 아버지를 기준으로 덕담을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너무 길면 안 됩니다. 길면 지루하고 집중도 안 되어 더 의미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짧고 굵게 작성하시면 되겠습니다.

 

 

 

예시를 통해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야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신랑 OOO군의 아버지입니다. 바쁘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들과 며느리의 행복한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내빈 여러분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이런 느낌으로 깔끔하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아들 결혼식날 부모님 덕담

 

그리고 아들과 며느리에게 각각 덕담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아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네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느꼈던 행복처럼, 오늘 다시 태어나는 너를 보니 행복하구나.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구나.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잘 살길 바란다. 무엇보다 가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그들을 보듬어 주고 위로해주는 남편이 되었으면 한다.

 

 

이런 느낌으로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해줍니다.

 

 

주례없는 결혼식 부모님 덕담 예문 모음

 

이어서 며느리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사랑하는 나의 며느리이자 딸아!

아들이 좋은 아내를 만난 것도 기쁜 일이지만, 예쁜 딸을 맞이하니 더욱 기쁘구나.

남편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위로해주며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가 되어주길 바란다.

 

 

이렇게 아들과 딸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간단하게 해주고 두 사람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너희들의 결혼 선배로서, 부부의 이야기를 간단하게 해주고자 한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한 가정을 꾸리는 것은 정말 기적같은 일이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란다. 살다보면 서로 안 맞는 부분도 생기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생기며 그로 인해 갈등이 생기게 된단다.

 

 

주례없는 결혼식 혼주 덕담 예문 모음

 

이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입맛에 상대방을 맞추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단다. 너희가 처음 만난 그날처럼, 있는 그대로, 서로를 사랑해주렴.

 

 

 

늘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사랑하는 결혼 생활이 되길 바란다. 더불어 행복한 부부가 되고 훌륭한 아빠와 엄마가 되기를 항상 기도하겠다.